롯데제과 아이스크림 찰떡아이스, ‘신묘한’ 모델로 발탁

▲롯데제과가 '신묘한' 미케팅을 전개한다. /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 ‘찰떡아이스’가 tvN의 인기 예능 ‘신서유기8’과 손잡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번에 새롭게 방영된 ‘신서유기8’에서 방송 내용 중 제품을 노출할 뿐만 아니라 마스코트 ‘신묘한’을 활용해 광고 영상이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이벤트를 시행한다. 또한 제품 패키지에도 ‘신묘한’을 삽입하고 별도의 판촉물도 제작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만사형통, 신묘한 레시피 공모전’을 이달 23일부터 전개한다. 이 행사는 ‘찰떡아이스’를 먹는 다양한 방법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백화점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인기와는 별도로 마스코트 ‘신묘한’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제품이 가진 레트로 감성과 B급 이미지가 캐릭터 ‘신묘한’과 묘하게 ‘찰떡’ 궁합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수능 전날 찹쌀떡 대신 ‘찰떡아이스’를 선물하는 이들도 많이 있는데, ‘찰떡아이스’를 먹으면 ‘신묘’하게도 ‘만사형통’한다는 유쾌한 이미지를 제품에 담는 것이 목표”라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찰떡아이스’는 최근 불고 있는 ‘할매 입맛’ 열풍에 힘입어 1~9월 매출액이 전년비 약 50% 증가한 약 100억 원을 기록 하는 등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런 인기의 여세를 몰아 ‘찰떡아이스’의 성수기라 할 수 있는 겨울에도 대세 아이스크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묘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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