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역난방공사와 열수송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와 열수송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열수송시설 실시간 안전진단을 위한 기술협력 ▲기술신뢰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을 열수송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관련 기술 공동 발굴, 정보교류·협력 등이다.

두 회사는 이전에도 두 차례의 기술협력을 통해 지하에 매설돼 있는 열수송관, 맨홀 등 관리시설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하고 현장 실증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점점 노후화돼가는 지하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지하시설 안전관리 기술(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빌리티) 고도화로 국민이 더 안전한 지역난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