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우빈 희망스튜디오 팀장. 곽만근 새날학교 교장. 김태열 선데이토즈 팀장. 김대환 사무국장이 중도입국 청소년 위한 IT기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지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 새날학교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곽만근 새날학교 교장, 김대환 사무국장을 비롯해 학생 대표, 선데이토즈 사회공헌팀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선데이토즈의 모바일게임 ‘애니팡 터치’ 이용자들이 선데이토즈의 지원금 마련을 응원하며 게임 내 이벤트에 참여한 것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제고한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곽만근 새날학교 교장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감사와 더불어 대중적인 인식 제고를 위한 이 같은 행사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열 선데이토즈 팀장은 “많은 이용자분들이 이번 사회공헌 이벤트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다는 점도 학생들에게 소중한 격려가 될 것”이라며 “사회공헌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함께 할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협업해 자사의 모바일 게임을 활용한 사회공헌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3년 차에 접어든 다양한 행사들은 하루 수십만 명이 즐기는 모바일 게임을 통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대중들과 공유하는 선데이토즈의 독창적인 사회적 나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임 이용자들의 호응 속에 선데이토즈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태블릿PC 40대와 스마트 칠판 2대 등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대안학교인 청주 새날학교와 부천 새날학교, 인천 새꿈학교에 전달됐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