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효율적인 외부 협업을 지원하는 ‘랩소디 에코 v1.5’ / 사진=파수
파수(대표 조규곤)는 제조업 분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외부 협업을 지원하는 ‘랩소디 에코 v1.5’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제조산업에서도 발주처, 엔지니어, 시공자, 협력업체와의 비대면 업무가 늘어나면서 핵심자산인 설계도면(CAD)을 안전하게 공유하고 편리하게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파수는 차세대 외부 협업 솔루션인 랩소디 에코의 지원범위를 설계도면까지 확대하고 사용성을 높여 새롭게 출시했다.
랩소디 에코는 내부 사용자와 외부 협력업체가 워크그룹 및 문서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랩소디 에코는 설계도면을 포함한 중요 문서를 암호화하고 열람, 편집, 출력 등 사용권한 제어와 감사추적이 가능해 여러 파트너사와 협업 시 유출 위협을 최소화한다.
문서 수신인을 지정해 해당인 외에는 도면파일에 접근할 수 없으며, 파기일자를 지정해 해당 일 이후에는 문서가 자동으로 파기된다. 특히 문서 가상화 기술 적용으로 이메일, FTP 등 여러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하지 않아도 중요 문서 공유 및 최신 버전 확인이 가능해 문서 파편화로 인해 발생했던 불필요한 리소스를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필요 시 사외 반출 승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반출된 중요 문서의 사용내역 및 이력 추적이 가능하고 문서의 내용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