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대표 조규곤)는 포레스터가 최근 발행한 ‘나우 테크: 데이터 식별 및 분류’ 보고서에 등재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으로 평가받았다고 5일 밝혔다.
나우 테크는 분기별로 IT를 선정하고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 중 영향력이 높은 곳들을 평가한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포레스터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데이터를 보호할 수는 없다며, 데이터 식별 분류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데이터 보안, 법규 준수, 프라이버시 보호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데이터 식별 분류의 토대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수의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가 세계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부분은 각 문서마다 고유 ID를 부여해 문서가 복제되거나 수정돼도 ID를 통해 문서를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기기, 저장소 등에 분포된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중요도에 따라 적절한 보안을 적용한다. 내재된 문서 ID를 통해 데이터 사용이력 파악은 물론 데이터 파편화와 가시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 미국 캘리포니아 소비자 개인정보보호법(CCPA) 등 보안 규제에도 완벽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