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www.nema.go.kr)이 발표한 <8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감전사고 및 각종 붕괴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5년간(2001~2005년) 월별 평균 감전 사상자 수를 살펴보면, 사망자 수는 △7월 89명 △8월 74명으로 1월(37명)에 비해 약 2배가량 많았으며, 부상자도 7·8월이 각각 19명, 18명으로 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붕괴사고의 경우도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10년간(1996~2005년) 발생한 711건을 분석한 결과 8월이 145건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