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골든블루 사피루스, 팬텀, 칼스버그 / 사진=골든블루
2003년 설립된 주류업체 골든블루는 2004년, 상황버섯발효주 ‘천년약속’과 함께 국내 주류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천년약속은 지난 2005년 APEC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 이후에도 한일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 등 국내외 수많은 행사에 만찬주에 오르며 골든블루라는 이름을 소비자들에게 알려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2009년, 국내 최초로 36.5도의 저도수 위스키 ‘골든블루’를 출시했다. 최적의 부드러움을 찾기 위해 3년간 연구를 통해 제품을 탄생시켰다. 그 결과,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선보인지 5년 만에 단일 브랜드 판매 1위에 자리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도 상위권에 위치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골든블루는 2016년엔 위스키 시장의 저변을 확대를 꿈꾸며,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팬텀’을 내놓았다. ‘골든블루’와 마찬가지로 ‘팬텀’ 역시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여 출시된 지 1년 만에 로컬 위스키 5위 브랜드에 자리잡는 영광을 누렸다.
더 나아가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인 ‘칼스버그’를 수입, 유통하며 국내 수입 맥주시장에서도 활약을 하고 있다. 독특한 맛을 가진 벨기에 에일 맥주 ‘그림버겐’도 독점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중이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위스키의 대중화를 위한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과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까지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