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왼쪽),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최주선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김성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최주선 대표이사 사장은 KAIST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전략마케팅팀장, DS부문 미주총괄을 역임한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 올해 1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아 퀀텀닷 디스플레이 개발을 이끌어왔다.
회사 측은 최 사장은 이번 승진과 함께 반도체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사업의 일류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경희대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OLED 개발실장, 디스플레이연구소장,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역임하며 OLED 사업을 성장시킨 OLED 개발 전문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