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 티맥스 부사장이 ‘2020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사진=티맥스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는 이현욱 부사장이 지난 1일 열린 ‘2020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현욱 부사장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제우스’, 웹서버 ‘웹투비’,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클라우드 경쟁력 및 비대면 시스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상 초유의 비대면 개학을 무리 없이 지원하기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e학습터’에 티맥스 솔루션을 대거 지원했다. 그 결과 단기간에 신속한 라이선스 증설과 서버 최적화에 성공하는 등 동시 접속 65만 명의 병목을 해소하며 원활한 온라인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또 고려대 의료원의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병원정보시스템에 티베로를 제공하며 국가 전략 프로젝트인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사업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국방통합데이터센터의 D-클라우드 환경에 제우스, 웹투비, 티베로를 제공했다.
이현욱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널리 확산하고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실현하겠다”며 “티맥스가 클라우드 관련 산업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도입으로 고도화된 비즈니스 기회를 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