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위하고 원’ 간편계약 앱 서비스 공개

블록체인 기반 간편계약 서비스 통해 개인, 소상공인 비대면 계약 혁신 기대

▲‘디지털 뉴딜과 비대면 계약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가 개최된 가운데,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송호철 대표가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비대면 생태계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이 개인용 통합 서비스 제공 플랫폼 ‘위하고 원’ 간편계약 앱 서비스를 공개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8일 개최한 ‘디지털 뉴딜과 비대면 계약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에서 ‘위하고 원’ 간편계약 앱 서비스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0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 선정 과제로 선보인 ‘위하고 원’은 채팅, 음성, 화상통화 등 친숙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활용해 비대면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계약할 수 있다. 

계약 전 과정이 블록체인에 저장돼 구두계약의 법적 효력과 신뢰도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법적취약계층인 개인, 소상공인 간의 계약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 해결을 돕기 위해 변호사 첨삭 서비스도 제공된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간편계약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업과 개인이 연결되는 생태계를 통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플랫폼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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