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대표 조규곤)는 최근 두달간 20여 곳의 데이터 보안 고도화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수는 공공기관, 기업, 금융, 병원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최신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구축해 한층 더 강화된 정보보호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최신 버전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은 USB, 메신저, 메일 등을 통해 유입되는 문서를 실시간으로 암호화하고, 관리자가 일괄 암호화를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보안성을 극대화했다. 또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기준 및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를 준수하도록 별도 관리자 페이지에서 암호키의 생성, 이용, 보관, 배포,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특히 사용자 본인 정책 확인, 결재 프로세스를 통한 추가 권한 신청·부여 등 다양한 정책 설정 기능이 추가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한편, 파수는 2년 전 단종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 v4’는 이 달 서비스를 종료하며, 운영체제 및 애플리케이션 버전이 업그레이드된 경우 사용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어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