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자급제폰도 유샵 ‘셀프개통’으로 간편하게 가입한다

LG유플러스 유샵에서 상담사 전화통화 필요없이 고객이 직접 가입신청서 작성 후 개통 가능

▲LG유플러스가 온라인 직영몰 ‘유샵’에서 중고폰·자급제폰·외산폰 이용고객이 손쉽게 요금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유심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사진은 유샵에서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중고폰·자급제폰·외산폰 이용고객이 손쉽게 요금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유심(USIM)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심 셀프개통을 이용하면 고객이 직접 현재 보유중인 중고폰·자급제폰·외산폰 단말의 휴대폰 유형정보(LG유플러스·SK텔레콤·KT 출시폰, 애플 아이폰 등)와 가입정보 기반 신청서를 작성해 요금상품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유샵 홈페이지에서 개통을 마치면 1~2일 뒤 택배로 고객에게 유심이 배달되며, 단말기에 직접 삽입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셀프개통 사용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서는 이름과 전화번호만 남기면 상담사와 통화 후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여기에 더해 오는 15일부터 유샵에서 유심 셀프개통으로 5G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12개월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휴쿠폰을 선물한다. 또 LTE 요금제에 가입시 유샵전용 7% 요금할인과 선택약정할인을 합쳐 월 32% 요금할인 혜택, 또는 제휴쿠폰을 선택할 수 있다. 향후 유샵에서 휴대폰 구매시에도 셀프개통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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