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6층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고 김환기 화백 작품 미디어 전시에 LED 사이니지, 올레드 TV 등을 설치했다. 모델들이 LG 올레드 TV를 이어 붙인 사이니지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LG전자는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6층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고 김환기 화백 작품 미디어 전시 ‘UNIVERSE_WHANKI 1-Ⅰ-21’에 LG LED 사이니지, LG 올레드 TV 등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LG LED 사이니지와 LG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김환기 화백의 작품과 그의 작품 세계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첨단기술을 통해 관람객들이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전시 콘셉트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전시장 안쪽에 실내용 LED 사이니지(시리즈명: LAPE)를 가로·세로 2.1미터 크기로 구현했다. 이 제품은 ▲독자 개발 화질 알고리즘 ▲16비트 컬러 프로세싱 ▲3840Hz 주사율 등을 적용해 화질이 뛰어나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를 포함한 프리미엄 TV 10여 대도 공급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 표현,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등으로 예술 작품을 잘 표현한다.
또 LG전자는 롯데월드타워 야외공간에 실외용 LED 사이니지(시리즈명: GSCD)를 이어 붙여 가로·세로·높이 6m 크기 ‘미디어큐브’도 구현했다. 최대 밝기 5000니트(nit, cd/㎡), 초당 화면 출력 횟수를 나타내는 화면 재생율은 3840Hz로, 밝은 야외에서도 콘텐츠를 매끄럽고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