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위치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 출시

반려동물, 사물 등에 부착해 쉽고 간편하게 위치 확인

▲삼성전자의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쉽고 편리한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기기 외에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이다.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의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를 통해 기기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한 대당 여러 개 등록도 가능하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위치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해주는데,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도움으로 사용자가 소중한 것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가까이 있지만 보이지 않을 땐 신호음을 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반대로 스마트폰을 분실하였을 때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2번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알림음이 울리게도 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CR2032 규격의 교체 가능한 코인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0일 사용 가능하다. 위치정보 등 개인정보를 암호화 해 스마트폰과 정보를 주고받는 강력한 보안기능도 탑재했다.

가격은 2만9700원이며,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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