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는 의료 분야에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DATAWARE)’를 다수 공급하며 관련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엔코아는 최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에 데이터웨어 중 데이터 모델링 툴 ‘디에이샵(DA#)’, 메타 데이터 관리 솔루션 ‘메타샵(META#)’을 공급하며 명확한 데이터 설계와 품질관리가 필요한 의료 시스템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지원하고 있다.
엔코아의 데이터웨어는 데이터 모델링에서 메타 데이터 관리, 품질관리, 영향도 분석 데이터 가상화, 데이터 포털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의 설계부터 활용까지의 전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웹 기반에 온프레미스는 물론 클라우드 환경까지 지원한다. 데이터웨어는 다양한 산업군의 복잡하고 독자적인 IT 환경에서도 체계적인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업무 프로세스가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의료 분야에서도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임병하 엔코아 이사는 “명확한 데이터 관리와 활용이 요구되는 의료 시스템에서 데이터 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엔코아의 데이터웨어는 다양한 산업 도메인에서 활용되고 검증돼 의료 분야에서도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엔코아는 최근 의료 분야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유수의 헬스케어 IT 전문기업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BESTCare)’를 공급하고 있는 이지케어텍과의 협업으로 중대형 병원의 의료 시스템 시장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병원 차세대 프로젝트에 있어서 데이터에 대한 완벽한 품질 확보와 형상관리는 프로젝트 성공 여부에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엔코아의 데이터웨어가 프로젝트의 이 같은 부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