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 판토스 상무(오른쪽)와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이 3일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판토스
종합물류기업 판토스(대표 최원혁)는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약 8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임직원이 이용하는 사내카페 운영 수익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조성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난방비와 생활용품, 식료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월에도 판토스는 난치병 어린이 치료 및 어르신 복지를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과 종로구립노인종합복지관에 각각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판토스는 임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어르신을 중점 후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대어린이병원 등 기관을 후원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판토스는 2016년부터 매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이어오며 난치병 투병 중인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긴급지원을 실시, 코로나19 예방과 끼니 해결을 돕기 위해 마스크, 간편식 등이 들어있는 긴급 키트와 기부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나눔, 아동복지시설 희망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