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6명은 취업을 위해 인맥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07년7월5일부터 8월12일까지 구직자 217명을 대상으로 <인맥관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61.3%가 인맥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인맥관리 수단으로는 '메일·문자·전화통화'가 24.1%로 가장 많았고, '동호회·스터디 활동(20.3%)'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오프라인 만남 17.3% ▲홈페이지·블로그 14.3% ▲대학원 진학 9.8% ▲아르바이트·인턴 8.3% ▲동창회 참석 3.0% 등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해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구직자들도 인맥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상세한 취업정보의 취득을 위해 동호회나 스터디 활동을 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