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네오 QLED TV’의 게이밍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1년 QLED TV 신제품 전 라인업에 걸쳐 게임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AMD와의 협업을 통해 50형부터 85형에 이르는 ‘네오 QLED TV’ 전 라인업에 업계 최초로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능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AMD의 프리싱크 기술은 게임 콘솔이나 PC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가 TV 등의 디스플레이로 전달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입력 지연이나 화면 끊김 현상, 화면 왜곡 등을 감소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도입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는 기존 프리싱크 기능에 명암비 최적화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추가해 화면 끊김 없는 부드러운 게임 영상을 HDR 화질로 더욱 더 선명하게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든 기능이다.
삼성 네오 QLED TV는 ▲컬러 볼륨 100%와 12비트 백라이트 컨트롤로 어두운 영상 디테일과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영상 신호를 처리해 화면에 내보내는 속도인 인풋 랙 최단 시간 적용(5.8ms) ▲업계 최초 와이드 게임 뷰를 통해 21:9, 32:9 등으로 화면 조절 ▲업계 최초 게임바 기능을 통해 다양한 게임 관련 정보를 쉽게 표시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