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저작권협회, 유병한 회장 재선임

‘SW 가치 UP, 3010’ 비전 선포

▲유병한 한국SW저작권협회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22회 정기총회에서 취임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SW저작권협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24일 오전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열고 유병한 회장을 제10대 상근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2018년에 이은 연임으로 임기는 2024년 2월까지다.

유병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동안 디지털 비대면 시대의 핵심기술인 SW의 가치를 지키고 높이는 문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저작권협회는 이 날 정기총회에서 올해부터 SW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것에 역량을 집중해 2030년까지 SW 불법복제율을 10%대로 진입시키겠다는 ‘SW 가치 UP, 3010’ 비전을 선포했다.

협회는 ‘SW 가치 UP, 3010’ 실현을 위해 정부와 공공부문, 전문 관련단체들과 유기적 협력 구축을 토대로 SW 가치를 높이는데 주도적 역할을 전개해 SW 지식재산권 보호와 SW 산업 활성화 기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2021년 주요 실천과제로 ▲SW 및 데이터 가치평가센터 구축 ▲SW 저작권 보호 공적 지원 강화 ▲SW 핵심인재 개발 전문교육기관 역할 강화 등을 선정,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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