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컨택센터 ‘안랩 ASK’ 웹사이트 화면 / 사진=안랩
안랩이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중심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해 구축한 통합 컨택센터 ‘안랩 ASK’로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지원과 사용자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안랩은 고객지원 창구를 일원화하고, 분산돼 있던 고객 상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안랩 ASK를 구축했다. 구축 후 약 2개월 간 1만7000여 건의 고객 문의 응답과 상담을 안랩 ASK를 활용해 진행했다.
안랩은 고객 기술지원 전용 웹사이트, 전화, 이메일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고객 상담 정보를 안랩 ASK에서 통합 관리해 고객 대응의 효율성을 높였다. 기술지원 유관부서에서는 안랩 ASK에 모인 상담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의 고객 문의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담당자를 배정해 고객문의 대응시간을 줄였다.
또 안랩은 기술지원 전용 웹사이트(ask.ahnlab.com) 내 사용자의 활동 데이터 분석정보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양과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맞춤형 상담에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안랩은 사용자가 안랩 ASK 웹사이트 내에서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 등을 분석해 현재 900여 건의 기술문서와 가이드, 자주 묻는 질문(FAQ) 답변 등을 제공 중이며, 업데이트를 지속하고 있다.
또 안랩의 담당자는 ASK 웹사이트 내 고객이 자주 조회하거나 검색한 콘텐츠를 분석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고객별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안랩은 향후 안랩 ASK 웹사이트에 1:1 채팅 상담기능을 추가하는 등 전문적인 고객지원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