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여성발전센터, 법무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전액 환급 직업훈련…3월 23일 접수 마감


서울시의 여성전문 경력개발기관인 서울시서부여성발전센터는 5일부터 법무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할 법무사무원 양성과정은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와 연계해 현직에 있는 법무사들의 실무 중심 직업전문 교육뿐 아니라 직무소양교육 및 취업대비교육, 기관탐방 등 법무사무원이 갖춰야 할 이론 및 실무교육 중심 교육으로 취업연계 맞춤형 법무사무원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훈련 수료 후 법률관련 기관의 법무사무원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세부 교육과정은 법률개론, 부동산 등기이론·실무, 상업등기, 민사실무·민사집행, 개인회생·파산 등의 직업전문교육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멘토링 등 취업대비 직무소양교육, 컴퓨터 활용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다.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오는 23일까지 구비서류 지참 후 방문접수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좌설명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법무사무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20명으로, OA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수강료는 10만 원이며, 수료 시 5만 원, 취업 시 5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이번 양성과정 수료 후 남부지방법무사회 연계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로 전문직업상담사가 1대 1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 법무사무원으로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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