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신한은행 전자금융 업무를 몬테시토 탑재 수퍼돔 무중단 체제로 전환

전자금융, 대외계 업무 등 DR을 포함한 단위 업무 전반에 걸친 대규모 서버 전환 프로젝트
수퍼돔 12대를 포함한 총 13대의 서버를 몬테시토 탑재 수퍼돔으로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전환한 대규모 프로젝트
공항 환전 업무 등에 대해 24x365 중단 없는 운영을 위한 무정지 시스템으로의 성공적인 전환 입증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오늘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의 단위 업무 서버 전체를 몬테시토(Montecito) 탑재 수퍼돔(Superdome)을 통한 무정지 체제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한은행 단위업무 무중단 몬테시토 전환' 프로젝트는 전자금융, 대외계 업무 등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를 포함한 은행의 단위 업무 전체에 걸쳐 수행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4개월 이상의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쳐 치밀하게 계획된 전환 작업이었다.

지난 6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신규 프로세서 기술 적용에 따른 성능, 호환성, 안정성, 가용성 등의 4가지 항목 보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각 항목마다 전환 후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한은행 IT 인프라 고도화를 완성하는 데에 최종 목표를 두고 세밀한 검토와 함께 추진되었다.

신한은행 프로젝트는 IT 평가(IT Assessment), 시스템 인프라 관리, 테스트, 그리고 전환(Transition) 등 총 네 단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각 단계마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테스트 환경 구축과 관리 체계를 유지하여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최대한의 안정성과 성능 최적성을 유지하면서 수행되었다.

금번 프로젝트의 성공은 공항 환전 업무와 같이 24x365 무정지 수준의 고가용성이 요구되는 업무 시스템을 포함한 대규모 플랫폼 전환 작업의 경우에도 다운타임없이 시스템 전환이 가능하다는 선례를 보여준 것으로, HP의 고가용성 솔루션인 서비스 가드(HP Serviceguard)와 유기적으로 통합된 오라클의 RAC(Real Application Cluster) 등 주요 핵심 솔루션의 신 기능들이 효과적으로 발휘된 데에 따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금번 프로젝트에 사용된 몬테시토(듀얼코어 아이테니엄 2) 프로세서는 현재 HP 최고 사양 서버인 수퍼돔에 탑재시, TPC-C 벤치마크(www.tpc.org)에서 409만 tpmC로 가장 높은 성능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프로세서로, 신한은행은 이를 도입한 국내 최대 고객사가 되었다. 또한 한국HP와 함께 성공리에 무정지 전환을 수행한 업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면서, 업계를 선도하는 종합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에 부합하는 유연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체제를 마련하게 되었다.

금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전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향후 대규모 유사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중요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안정적인 무중단 시스템을 통해 향후 비즈니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업무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고객의 만족도와 로열티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0}

한국HP의 신한금융그룹 담당 전인호 상무는 "한국HP는 금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무정지 전환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검증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신한은행이 금융권 개방형 시스템 보유 은행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HP는 신한금융그룹에 대한 신속한 장애 대응과 기술 지원을 위해 다수의 상주 엔지니어를 투입하고 있으며, 고객 대응 센터(Customer Response Center)를 통한 빠른 문제 해결 지원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본사 차원의 지원이 필요할 경우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본사 연구소와 핫 라인을 설치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갖춰놓고 있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