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금융지원 협약... 금리 우대 및 신속한 지원
앞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소재한 300여개 입주 기업체들은 경남은행을 통해 보다 저렴한 금리로 신속한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2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 기업체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 기업체는 자유구역청내 소재 300여개 입주기업으로 자유구역청이 대상기업을 선정해 은행에 추천하면 경남은행은 전담 영업점을 통해 신속한 심사 절차를 거쳐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등을 보다 저렴한 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남은행은 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의 자금 용도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금융상품 지원을 확약하게 되었다.
경남은행 최민호 부행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은행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내 입주 기업체들에 대해 저렴한 금리로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입주 기업체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상생 발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남은행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간의 업무 협약은 입주기업체에 최적의 금융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첫 번째 협력 사례로 향후 상호 공동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관계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