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태 이슬림코리아 대표(왼쪽)와 곽진욱 스마트엑스 한국지사장이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 사진=스마트엑스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기업 스마트엑스는 5일 국내 서버제조 대표기업인 이슬림코리아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공공분야 중심의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이슬림코리아는 스마트엑스의 ‘SMTX’ HCI 솔루션이 탑재된 ‘ESLIM-ESTX’ 시리즈 모델을 출시, 본격적인 국내 HCI 어플라이언스 시장에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슬림코리아는 이번 업무제휴를 위해 스마트엑스의 SCA(SmartX Certified Associate) 인증 확보를 통한 서비스 인력을 확충함은 물론 컨설팅 업무 분야를 강화,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이슬림코리아가 발표하는 ESLIM-ESTX 시리즈는 6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소규모 조직부터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관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윤영태 이슬림코리아 대표는 “스마트엑스와의 제휴를 통해 그동안 외산 서버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왔던 HCI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슬림코리아의 시장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곽진욱 스마트엑스 한국지사장은 “이슬림코리아와의 제휴 협약을 통해 스마트엑스가 공공시장을 포함한 시장 전반에서 포지션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엑스는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업한 이후 통신, 제조, 금융 등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18년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