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왼쪽 일곱 번째), 양현섭 대유씨엔에이 대표(여덟 번째)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영림원소프트랩
국내 대표적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대유씨엔에이(대표 양현섭)와 ERP 사업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사업의 확장과 솔루션 벤더로서의 지속적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또 대유씨엔에이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케이시스템(K-System)’에 대한 영업, 프로젝트, 개발, 유지보수 등의 역할을 자체 수행하게 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국내 최초의 한국형 ERP 패키지 케이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국내 중견기업 등에 최적화된 ERP 시스템을 제공해 실용적인 정보화와 경영역량을 지원한다. 또 대유씨엔에이는 삼정KPMG 출신의 전문인력들이 설립한 회사로, 연결회계시스템과 FTA원산지관리시스템의 구축 및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서로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ERP 솔루션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28년간 다양한 산업영역의 구축경험을 토대로 산업별 표준 프로세스를 담은 맞춤형 ERP ‘케이시스템 에이스’ 개발을 완료했다. 케이시스템 에이스는 산업에 특화된 모델 적용으로 단기간에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며, 경영분석 모델이 융합돼 있어 ERP 데이터만으로 경영성과 분석에서 리스크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