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경북대병원 등에 ‘rERP’ 구축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로 대학병원 연구비 관리업무 개선

▲웹케시의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 ‘rERP’ 개요 / 자료=웹케시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경북대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아대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인 ‘rERP’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국가적으로 의료기술과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가 늘고 있다. 병원들도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연구중심병원으로 변화하기 위한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웹케시의 rERP는 연구기관에 특화된 인하우스뱅크로, 연구비 관리에서 연구성과까지 대학병원의 전체 연구비 관련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한 서비스다. 현재 20여 개 대학병원과 70여 개 대학 산학협력단이 rERP를 이용하고 있다. 

3개 병원은 이번에 도입한 rERP를 통해 연구비 정산업무의 편의성을 높여 연구자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병원 회계시스템 및 국책과제를 연동해 업무시간을 단축시키고, 외부위탁과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임상미수금 정산 관리를 자동화하고, 연구비 관리 규정을 적용해 비용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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