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www.nso.go.kr)이 발표한 <2007년7월 사이버쇼핑몰통계조사>에 따르면, 올 7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1조3,224억원을 기록, 전년동월 1조1,498억원에 비해 15.0%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그 중 '종합몰'의 거래액이 9,032억원으로 전체의 68.3%를 차지했으며, '전문몰'은 4,192억원(31.7%)으로 집계됐다.
운영형태에 따라서는, '온라인'과 '온·오프라인'사업체가 각각 8,230억원, 4,995억원으로 62.2%, 37.8%의 구성비를 보였다.
상품군별 거랙액 구성비를 살펴보면, ▲여행 및 예약서비스 18.2%(2,403억원)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15.7%(2,075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 15.4%(2,039억원) ▲컴퓨터 및 주변기기 9.5%(1,258억원) ▲생활용품·자동차용품 9.0%(1,186억원) ▲아동·유아용품 5.2%(683억원) 등이었다.
특히, '아동·유아용품'의 비중이 전년동월 4.5%에 비해 0.7%p 늘어 가장 큰 폭 확대됐다. 반면,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16.1%→15.7%) △생활용품·자동차용품(9.4%→9.0%) △식음료 및 건강식품(4.3%→4.0%) 등의 비중은 축소됐다.
한편, 사이버쇼핑몰 사업체 수는 ▲종합몰 215개 ▲전문몰 4,255개로 총 4,440개로 집계돼 전년동월 4,478개에 비해 0.8% 감소했다.
조직형태별로는 △개인사업체 2,691개 △회사법인 1,599개 △회사이외 법인 150개였으며, 운영형태별로는 ▲온라인 2,194개 ▲온·오프라인 병행 2,246개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