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에서 지상파·영화·키즈 VOD 월정액 ‘슈퍼팩’의 누적 시청시간이 출시 두 달 만에 200만 시간을 돌파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관계자가 U+tv와 U+모바일tv에서 이어보기가 가능한 슈퍼팩 서비스를 알리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사의 IPTV 서비스 ‘U+tv’에서 지상파·영화·키즈 VOD 월정액 ‘슈퍼팩’의 누적 시청시간이 출시 두 달 만에 200만 시간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도 다른 월정액 서비스 대비 21배 높게 나타났다.
슈퍼팩은 월정액 1만9800원(부가세 포함)으로 지상파(KBS, MBC, SBS) 방송 VOD부터 영화, 해외 시리즈, 애니메이션, 키즈, 성인까지 10만 편의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월정액’ 개념과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가 슈퍼팩 시청시간 급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들은 지상파 방송 VOD부터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콘텐츠까지 골고루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IPTV와 모바일tv간 이어보기(Seamless) 기능도 슈퍼팩의 인기 배경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슈퍼팩 가입자 중 50% 이상이 U+tv와 U+모바일tv를 넘나들며 다양한 월정액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슈퍼팩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슈퍼팩을 이용하는 전 고객에게 매주 3장의 VOD 할인권을 증정하고, 콘텐츠 시청 횟수에 따라 VOD 쿠폰, 아이스크림 상품권 등을 추가 제공한다. 또 6월 신규 고객 전원에게 VOD 쿠폰을,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전달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