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한국광기술원과 AI 적용한 광융합 플랫폼 만든다

AI 분야 공동사업 추진 및 핵심기술분야 기술협업 협약 체결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오른쪽)와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이 ‘AI 분야 공동사업 추진 및 핵심기술분야 기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티맥스


티맥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융합기술전문연구소인 한국광기술원과 광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위해 ‘인공지능(AI) 분야 공동사업 추진 및 핵심기술분야 기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광기술과 AI 기술의 융합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국광기술원은 차세대 LED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차용 인지기술, 신재생 에너지 연계 클러스터 기술을 제공하고, 티맥스는 AI 및 빅데이터 원천기술을 지원한다. 기술 협업을 기반으로 AI를 적용시킨 광융합 플랫폼을 만들고 미래성장 추진동력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티맥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미들웨어 ‘제우스’와 대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뿐 아니라 다양한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각, 음성, 대화, 문서 지능 등의 AI 기술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 플랫폼 ‘하이퍼브레인’이 대표적이다.

티맥스와 한국광기술원은 광융합-AI 플랫폼 구축 협력 외에도 광기술과 AI 요소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연구개발(R&D) 사업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또 AI 분야에 특화된 인재 육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맞춤형 AI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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