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명보험 보유계약이 8천만건을 돌파해, 가구당 5건 꼴로 생명보험 상품에 가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가 집계한 2006년6월말 현재 생명보험 보유계약건수가 ▲변액보험을 포함한 일반계정 계약이 7만7,058건 ▲퇴직연금 등의 특별계정이 3,258건으로 총 8만31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11월 7천만건을 돌파한 후 1년7개월만으로, △국민들의 소득수준 향상 △사망이나 질병?상해 등 생활과 유족보장에 대한 관심증가 △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른 의료비 부담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들어 건강보험이나 상해, 종신보험 등의 경우 자발적 가입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한편, 생보사별로는 ▲삼성 1,907.7만건 ▲대한 1,070만건 ▲교보 1,037.2만건 ▲AIG 859.3등의 순으로 보유계약 건수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