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양천구 KT 목동타워에서 김치연구가 이종임 셰프(맨 오른쪽)와 KT 사랑의 봉사단이 비대면으로 김치를 담그고 있다. /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랜선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랜선 김장으로 만든 열무김치 500kg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독거 어르신에게 배송됐다.
KT ‘사랑의 봉사단’ 김치 행사는 올해로 20년째를 맞는다.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연결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랜선 김치나눔은 지난 8월 4일 KT 목동타워 스튜디오와 임직원 100명의 가정을 화상시스템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김치연구가 이종임 셰프가 열무김치 담는 법을 설명했고, 임직원은 자택에서 셰프의 레시피를 보며 행사에 참여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