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D2C 식품 플랫폼 '글라이드(대표 이민기)’는 육수를 특화시킨 라면을 출시하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글라이드는 9일 신규 라면브랜드 '육수의 내공' 칼칼라면 2종(유탕면, 건면)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신선한 자연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완성하겠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시작해, 전북 익산에 완공한 3만8000㎡ 규모의 라면 전용공장에서 생산됐다.
글라이드 라면의 차별화 포인트는 신선한 닭가슴살과 소고기 설도살, 사골, 우골만을 엄선해 20시간 우려낸 후 농축하고, 장인정신의 내공으로 최적의 블렌딩 비율을 찾아낸 육수에 있다. 이렇게 완성한 육수를 그대로 액상 형태의 소스로 만들어 인공적인 조미료(MSG 등) 첨가 없이도 입에 감기는 감칠맛과 오래 우린 육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깊은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쫄깃한 면발도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의 경우 열풍노즐이 설비 상하부에 설치돼 있는 ‘Z-NOZZLE(제트노즐)' 설비로, 평균 130℃의 강한 열풍을 면에 골고루 닿게 해 튀기지 않아도 쫄깃하고 탄력있는 면발을 만들어냈다.
일반 라면에 비해 나트륨 함량을 10%(유탕면 기준) 가량 줄여 나트륨 부담 없이 깊은 감칠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트륨 함량이 낮음에도 입맛을 깨우는 감칠맛을 낼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신선한 자연 식재료 사용에 있다.
글라이드 관계자는 "신선한 자연 식재료로 완성한 최고의 맛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정직한 가격에 선보이겠다는 일념 하에 ‘육수의 내공’을 출시하게 됐다"며 "건면과 유탕면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육수라면 시대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수의 내공' 칼칼라면은 글라이드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모바일,PC)에서 8월 9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8월 31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육수의 내공’ 칼칼라면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