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큐브, 소다플레이 통해 파일코인과 바이낸스체인 결제 지원

몬스터큐브는 파일코인과 바이낸스체인을 소다플레이 DApp을 통해 실생활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파일코인은 2017년 ICO를 통해 약 2억5700만달러가 넘는 투자 자금을 모은 바 있으며, 빠른 거래에 최적화된 바이낸스체인은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통한 P2P거래에 초점이 맞춰진 프로젝트다.

몬스터큐브 관계자는 소다플레이의 결제 지원 서비스는 자회사 루트원소프트에서 운영중인 비트베리 지갑을 통해 기술 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며, 파일코인은 10월, 바이낸스체인은 11월 중으로 실생활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소다플레이는 10만개 이상의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현하고, 소다코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다양한 암호화폐를 실생활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지불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비트베리 파이낸스 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재범 몬스터큐브 대표는 "2021년에는 소다플레이2.0에 실생활 결제 서비스 적용과 함께 AR게임 컨텐츠도 적용하여 AR게임을 통해 마이닝 하는 새로운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 사용처와 마이닝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되어 이용자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소다플레이를 통해 결제 지원이 확대되는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서나 의식주가 하나의 DApp 통해서 해결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