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의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는 알뜰폰 SKT, LGU+, KT 등 통신 3사에 셀프개통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프리티는 지난해 12월 KT망 셀프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 1월 U+망, 9월 SKT망까지 확대해 고객 편리성을 높였다.
셀프개통 서비스는 구매한 유심을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개통할 수 있는 비대면 특화 개통 서비스다. 고객센터 전화 연결이나 별도의 개통 대기시간이 없어 원하는 요금제로 원하는 시간에 개통 후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셀프개통이 가능한 요금제 중 ‘아이폰13 전용 무제한요금제(월 2만3100원)’를 포함해 ‘아이폰, 갤럭시 자급제폰+꿀조합 요금제’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SKT망 음성기본7G+1Mbps(월 1만6900원), U+망 데이터안심15G(월 2만900원), 한경 디지털신문 무료구독권을 포함한 KT망 USIM데이터10G(월 3만800원) 외에도 셀프개통이 가능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프리티 관계자는 "프리티 50만 가입자와 알뜰폰을 향한 MZ세대(밀레니얼 Z세대)의 높아진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비대면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 ‘통신3사 셀프개통’이라는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며 ‘자급제폰과 프리티 유심요금제 조합’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민 통신비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