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ESG 실천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및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통장과 적금, ‘우리 으쓱(ESG)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 으쓱(ESG) 통장은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을 경우 우리은행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타행 이체수수료도 월 10회 면제해준다.
우리 으쓱(ESG) 적금은 가입기간 1년으로 월 납입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다. 정액적립식 적금이며, 기본금리 연 0.85%에 우대금리 최대 연 0.80%p를 더해 최고 1.65%다. 우대금리는 대중교통 이용실적 충족 시 0.4%p, 환경보호 실천운동 달성 시 0.4%p가 제공된다. 자세한 우대혜택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원(WON)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 으쓱(ESG) 패키지’는 종이통장 사용 감축과 ESG 가치경영 실천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품을 출시해 지속적인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