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때 실수 1위…'업무처리 미숙'

어떤 업무든 척척 해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하는 일 마다 실수투성이인 직장 신입시절.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신입시절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과연 무엇일까?

사람인(www.saramin.co.kr)이 폴에버와 함께 2007년9월19일부터 10월1일까지 직장인 1,942명을 대상으로 <신입시절 실수>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8.7%가 '신입 때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한 실수(복수응답)"로는 '업무처리 미숙'이 68.6%로 1위에 꼽혔으며, 이어 △지각(32.2%) △전화 통화 실수(30.7%) △호칭 실수(21.1%) △타 부서 및 거래처에 대한 실수(15.3%) 등의 순이었다.

또한 "실수를 한 후 대처 방법"에 대한 질문에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했다'가 41.6%로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이 외에 △잘못된 부분을 고쳤다(23.9%) △그 자리에서 사과했다(22.6%) △몰랐다는 핑계를 댔다(4.3%) 등 이었다.

한편, 실수를 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중 88.8%는 '실수경험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로는 '더 정확하게 업무를 배울 수 있어서'가 41.0%를 차지했으며, △앞으로 실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30.9%) △긴장해서 업무에 집중하게 되므로(2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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