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훈 서울성동 서비스 대표, 박동언 에이원 손해사정 대표, 이범욱 DB손해보험 부사장, 전상진 영등포 현장출동 서비스 대표가 상생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전국 800여 개 협력업체와 ESG경영 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생협약식에는 협력업체를 대표해 3개사(에이원손해사정, 서울성동서비스, 영등포 현장출동 서비스)가 참석했다.
DB손해보험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회사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ESG 행동규범을 마련했다. 고객 접점을 담당하는 긴급출동 및 현장출동업체, 사고조사업체 등과 자율준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협력업체의 ESG경영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된 ESG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업체 행동규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4가지 공유가치(인권보호, 안전보건, 환경보호, 윤리경영)를 담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협력업체 대표들은 독립성과 자율성에 기반해 행동규범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서약했다.
앞으로도 DB손해보험은 회사와 연계된 다양한 외부기관을 대상으로 ESG경영 기반의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사회로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범욱 DB손해보험 보상서비스실 부사장은 “회사는 고객 접점에서 활동하고 있는 협력업체의 ESG경영 참여 독려를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