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예약앱 원픽은 검색서비스를 골자로 한 어플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커플,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중소형 숙박 및 부띠크 호텔을 안내해주는 브랜드관 오픈 ▲숙박위치 교통정보 안내 ▲숙박위치 기반 거리 안내 등을 통해 이용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비롯해 숙소 위치 기반의 관광정보 안내, 해시태그 및 키워드 검색, 필터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숙박시설을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지속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원픽은 원글로벌과 대한숙박중앙회가 합작법인을 설립해 지난 4월 출시한 숙박예약플랫폼이다. 대형호텔, 프랜차이즈보다는 전국 지역 내 중소형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가맹점은 현재 약 3000여개다.
어플 기능 강화와 함께 원픽은 대한숙박중앙회의 지회, 지부를 중심으로 지역 숙박업소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가맹점주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컨설팅 역할을 한다. 단순 플랫폼 입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공생관계로 장기적,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미다.
원픽 관계자는 "입점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우리의 인프라를 활용해 컨설팅을 지원하면 궁극적으로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이 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앱 업데이트와 더불어 가맹점 운영관리 부분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