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創工) 부산’ 2021년 하반기 데모데이 실시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지원 강화, 혁신기업 지원 프로그램 지속 제공 예정

▲지난 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IBK창공 부산’ 온‧오프라인 데모데이에서 오세정 애기야가자 대표가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설명을 하고 있다. /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부산’의 데모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의 마지막 과정으로 창공 기업들이 제품,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외부인에게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IBK창공 부산 5기의 10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지역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부산 스타트업위크 바운스(BSW Bounce) 2021’ 일정에 맞춰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의 발표자, 투자자 등 최소 인력만 참여하고 그 외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참여자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파트너를 발굴하는 등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혁신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창공을 통해 지난달까지 369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3637억 원과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4932회 등을 지원했다.

현재 ‘IBK창공 2022년 상반기 혁신창업기업’을 모집 중이며 마포(20개)·구로(20개)·부산(15개) 등 3개 센터에서 55개 기업을 선발 중이다. 신청은 11월 16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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