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창업 전문점 집어가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0월 한 달 간 20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밀키트 전문점 집어가는 이 달 초 대구옥포점을 시작으로 26일 경북영천점, 평택비전점, 종암점 등을 개점했다. 28일에는 마산양덕점까지 10월에만 총 20개의 매장을 열며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로 빠른 가맹 확산속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11월에도 약 30여 곳의 매장이 개점을 준비하고 있어 현재 가맹점수가 총 232개인 점을 감안하면 연내 300개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집어가 관계자는 “집어가의 신규 매장들은 지역의 아파트나 주택가, 메인 상업지구에 위치하면서 매출 실적도 높게 나오는 편”이라며 “오픈 첫 날부터 ‘랍스타 9900원 판매’, ‘전 품목 20% 할인’ 등의 파격 이벤트로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집어가는 업계 최초로 해산물 콘셉트를 내세워 통랍스터, 해물탕, 감바스, 코다리조림 등 차별화된 메뉴 구성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용 키오스크를 지원하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밀키트 창업 시스템을 갖춰 더욱 매력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