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토코리아는 ‘2021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사진=아반토코리아
생명과학,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인 아반토코리아(한국·일본 대표 이상규)는 2021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기업으로 선정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포상 행사다. 한 해 동안 보건의료분야에서 기술 사업화와 혁신적 창업을 통해 의료분야 발전, 국민 건강 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달 23일 진행된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의 개막식과 함께 이뤄졌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중계 형태로 진행됐다.
아반토코리아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를 포함한 국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에 필요한 원료 물질과 맞춤형 솔루션을 보급해 국민 건강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2021년 한 해 동안 아반토코리아는 전 세계적인 물류 대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국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 백신 및 치료제 생산에 사용되는 고순도 원료 물질뿐 아니라, 실험용 장갑, 방호복 등 바이러스 연구 및 실험에 필요한 안전 장비 및 소모품을 보급해왔다.
또 아반토 연구소는 바이오 의약품 기업들이 당면한 과제를 협업을 통해 분석하고 해결해 의약품 개발을 촉진해왔다. 국내 연구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료 배포 및 생산 공정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바이오 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더불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한 연구 장비 및 소모품 기부 활동을 수행했다. 이밖에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참여 및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상규 아반토코리아 대표는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들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과학 발전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당사의 비전 하에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