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잇미, 유기동물 입양 장려하는 캠페인 영상 공개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잇미는 바잇미의 캠페인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바잇미가 소개한 영상에는 최근 시작한 ‘어답트 미 프로젝트(Adopt me Project)’ 캠페인과 2017년부터 진행해온 ‘바이 투 기브 원(Buy 2 Give 1)’ 캠페인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바잇미가 12월부터 진행하는 어답트 미 프로젝트 캠페인은 택배박스를 활용해 유기동물의 입양을 홍보하고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바잇미가 발송하는 모든 택배박스에 'Adopt me' 스티커를 부착해 유기동물의 정보를 소개하는 것이다. 

택배박스에 부착된 'Adopt me' 스티커에서 QR코드를 촬영‧접속하면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유기동물 및 입양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바잇미는 하루 평균 1700여 건의 택배 박스가 발송되는 점에 착안해 택배 박스를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어답트 미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구현했다. 

택배 포장부터 수령까지 전 과정에서 유기동물의 정보를 담은 QR코드가 노출됨에 따라 유기동물이 평생의 가족을 빨리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영상에는 바잇미가 4년 넘게 진행 중인 바이 투 기브 원 캠페인의 내용도 담겨있다.

바이 투 기브 원 캠페인은 고객이 수제간식 2개를 구매하면, 바잇미가 수제간식 1개를 유기동물에게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바잇미가 창립한 2017년부터 많은 호응 속에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반려동물을 대하는 바잇미의 철학과 애정,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고민하는 바잇미 직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바잇미 관계자는 “매년 유기동물의 수가 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며 좀 더 적극적으로 유기동물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자는 바람으로 바이 투 기브 원 캠페인에 이어 어답트 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며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유기동물이 따뜻한 가족들의 품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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