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마스크 안현 대표, 강은주 이사가 지난 6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코리아마스크
경기 파주시 소재 코리아마스크(대표 안현)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수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낸 무역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무역 성과를 이뤄낸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별해 시상한다.
제58회 2021년도 무역의 날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코리아마스크는 식약처 허가인증 보건용 마스크 제조 생산 기업이다. ‘구디즈 황사방역마스크 KF94’, ‘더블에스지 황사방역마스크 KF94’, ‘귀편한 비말차단마스크 KF-AD’를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코리아마스크의 마스크 제품은 국내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2020년 미국 FDA 등록과 CE 인증을 완료하고,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며 짧은 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황사방역 마스크, 마스크시트 등의 고품질 제품과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이룬 쾌거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안현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엄선된 품질과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및 K-방역용품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하여 마스크 착용의무화가 세계적으로 다시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