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 ‘교육 포털 3.0 버전’ 선보여


교육 중심 메타버스 기업 야나두(공동대표 김정수·김민철)는 어학공부 외에 재테크, 커리어까지 다양한 클래스를 두루 갖춘 종합 교육 포털 ‘야나두 3.0’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야나두 유니버시티로 명명된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하지만 대학에선 가르쳐주지 않는 대학 그 이상의 배움이 있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하루 10분 강좌로 잠재력을 깨우고 제2의 인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잠재력 플랫폼을 표방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공부는 물론이고 주식, 부동산, 창업, 부업 등 재테크 강좌를 제공한다. 또, 영상기획·제작, 문서작업, 커뮤니케이션 스킬, 브랜딩, 기획서 작성 등 실무능력을 키워주는 커리어 강좌까지 준비돼있다.
 
야나두 대표 영어강사인 원예나 강사를 비롯해 셀럽들의 영어 선생님 오드리, '미국 주식으로 부자되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미주부, 재테크 전문 유튜버 전인구 강사, CF감독인 별규 '센세이션필름' 대표, 기획서 작성법의 대가 박혁종 강사 등 각 분야 스타강사들의 강의를 만날 수 있다. 
 
엄영선 야나두 EC사업본부 본부장은 “내년까지 1만2000여 개의 강좌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자기계발 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진정한 잠재력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야나두 유니버시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커피 2잔 가격인 월 8000원대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입학생에게는 3가지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6만9000원 상당의 카카오 프렌즈 학습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넨도(Nendo)와 콜라보한 감각적인 제품으로 스마트 램프와 가습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 분야 전문가 65명의 프리미엄 콘텐츠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들을 수 있다. 재테크와 투잡 노하우, 기획서 만들기, 엑셀 실무, 디자인 실무 등 커리어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를 입학 전용 할인가 혜택을 통해 마음껏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84만 원 상당의 자기계발 필수 콘텐츠 강의를 1년 동안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이용권도 즉시 지급된다. 입학만 해도 마인드 셋, 기초 영어 강의, 홈트레이닝, 재테크 등 약 280여 강의 콘텐츠를 들으며 내 안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다.
 
한편, 야나두는 현재의 서비스들을 메타버스 기반으로 고도화해 키즈에서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교육서비스와 홈트레이닝 운동서비스를 모두 갖춘 야나두 유니버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개발에 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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