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는 ‘2021 TV조선 경영대상’에서 브랜드 경영대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은 TV조선 경영대상은 뉴노멀 시대를 맞아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 확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학계와 언론계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지난 7일 서울 더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시상식에서는 브랜드, 고객만족, 지속가능 등 1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하남에프앤비는 탁월한 팬데믹 대응 전략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혁신의 초석을 다진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브랜드 경영대상(한돈프랜차이즈 부문)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경영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하남돼지집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및 온라인 확대 등 시장 지형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배달 서비스와 해외 출점 확대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 주요 성과로 평가 받았다.
대리수상자로 시상대에 오른 김동환 하남돼지집 가맹사업부장은 “업계의 전반적인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위기 극복의 해법을 마련한 결과 TV조선 경영대상을 수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돼지집만의 노하우를 기반 삼아 신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 외식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