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가맹점과 상생 위한 ‘광고비 분담금 無’ 정책 펼쳐

▲커피베이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광고비 분담금 무(無)' 정책을 진행 중이며,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지원비도 100% 본사가 부담했다고 밝혔다. / 사진=커피베이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광고비 분담금 무(無)' 정책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커피베이는 유명 모델을 기용한 TV CF광고나 인기 드라마, 예능 제작지원 등 비용이 큰 광고 진행 시에도 본사가 전액을 부담하는 상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커피베이가 빠른 속도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가맹점과 더불어 상생하고자 하는 경영 이념을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베이에 따르면, 최근에는 100% 본사 부담으로 제작지원 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신메뉴가 노출된 바 있다. 딸기 메뉴의 경우 품절까지 될 정도로 한동안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더불어 빙수가 노출된 장면 또한 유튜브 등으로 재확산 되면서 메뉴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매년 2개 이상의 방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작지원하고 있다. 커피베이는 배달의민족 할인 쿠폰 프로모션, 시즌 메뉴 할인딜, 신메뉴 출시 시 체험단 마케팅 등 브랜딩을 위해 사용되는 마케팅 비용 역시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고 본사에서 전액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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