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5060세대, 단백질 섭취 안하는 이유 “요리하기 귀찮아서”

50~60대에 필요한 단백질·칼슘, 산양유에 많아…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 50~60대 남녀 1000명 설문조사 진행


리서치 전문기업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는 대한민국 5060세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TV조선(CHOSUN) ‘알콩달콩’에서는 중장년 층에게 필요한 단백질 섭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뼈는 사람의 골격을 이루는 가장 단단한 조직이지만, 나이가 들며 노화에 의해 골밀도가 점점 약해진다. 

나이의 증가에 따라 장에서 칼슘의 섭취가 적어질 뿐 더러 쉽게 골절상을 당하는 등의 경우가 있다. 골밀도의 노화로 인한 약해짐과 더불어 근육감소 또한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양유와 같은 높은 단백질과 칼슘을 포함하고 있는 식품 섭취를 추천한다.

산양유는 염소에서 나오는 젖으로, 젖소에서 나오는 우유보다 소화가 쉽고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칼로리가 적은 편이며, 골다공증 등 중 장년 층에게 필요한 요소인 단백질의 함유가 높은 편이다. 또 골밀도에 이로운 비타민과 무기질 또한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한편, TV조선에서 방영중인 알콩달콩에서는 리서치 전문기업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의 리서치 앱 리얼리서치를 통해 대한민국 50~60세 1000명(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요리하기 귀찮아서(32.9%)’, 체중 증가에 대한 걱정(28.4%)’, ‘단백질 섭취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껴서(26.4%)’, 단백질 섭취 후 변화를 느끼지 못해서(12.8%)’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게스트로 출현한 배우 김혜정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지내며 요리를 통한 단백질 섭취 및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보여줬다. 더불어 노년층에게 필요한 단백질 보충을 위해 산양유를 섭취하는 등의 정보를 전했다. TV조선의 교양 프로그램 알콩달콩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된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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