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연세대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4번째 강의 성료

▲이광형 KAIST 총장 /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창의공학연구원과 함께 '제1기 연세대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과정의 4번째 강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세대 미래교육원에서 열린 강의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과 웹드라마, 웹예능을 제작해 MZ세대를 사로잡은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가 맡았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한류와 메타버스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광형 총장은 한류가 가진 경쟁력과 메타버스가 가져다 줄 변화,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 사회가 문화 자유주의로서 문화에 대한 개방성과 글로벌로 뻗어나가려는 진보성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언제든지 세계가 연결될 수 있는 시대에 문화 콘텐츠에 대한 소비와 제작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한류가 세계를 상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는 콘텐츠를 제작사업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초창기 자신들이 어떻게 웹드라마에 뛰어들게 됐고, 어떻게 성공한 IP를 확보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했다.

이민석 대표는 와이낫미디어의 대표 IP인 ‘전지적 짝사랑 시점,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의 웹드라마 성공 사례와 웹툰, 게임을 원작으로 넷플릭스 한국, 아시아 시장에서 각각 톱5, 1위를 기록했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이 구역의 미친X’를 언급했다. 또한 와이낫미디어의 채널, 브랜딩, 광고, 유통, 데이터, 포스트 프로덕션, 음악제작까지 기획, 제작 유통에 필요한 모든 것이 내재화된 내부 체계를 선보였다.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OTT를 대상으로 독자적인 유통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또한 이민석 대표는 대한민국 콘텐츠 현역 3대장으로 ‘웹툰, 드라마, 메타버스 콘텐츠(VR/VFX)’를 거론했다. 향후에는 이를 통한 E-출판과 대체불가토큰(NFT), 애니메이션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마쳤다.

한편, 국내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개설한 이 포럼은 총 14주간 진행된다. 음악, 영화, 드라마, 음식,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콘텐츠와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 XR,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까지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을 초빙해 전방위 내용을 다룬다. 제1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류 문화 콘텐츠와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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