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시즌, 비동물성 신소재로 제작한 침구 선보여


소노시즌(SONO SEASON)은 카이스트 특허 신소재를 바탕으로 제작한 비동물성 신소재로 만든 프리미엄 호텔 침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노시즌은 국내 최대 레저산업 기업인 소노인터내셔널(소노호텔&리조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일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피놀(GRAPHINOL) 충전재’다. 이는 카이스트(KAIST) 교원 창업 기업 소재창조(Materials Creation Corp.)의 특허 소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소노시즌에 따르면, 그래피놀은 뛰어난 열 전도성(보온성)과 복원력은 물론, 강력한 항균 및 알러지·진드기 프리(Free), 소취, 원적외선 방사 등 여러 기능성을 보유한 특별한 신소재다. 따뜻하면서도 깨끗하고 가벼운 사용감을 자랑하며 100% 비동물성 섬유로 재활용도 가능해 더 윤리적이고 자연 친화적이다.

먼저 그래피놀 속통과 세트로 사용할 수 있는 호텔 침구인 ‘모던(Modern) 라인’은 화이트 색상에 소재는 호텔 침구에 주로 쓰이는 100% 순면 60수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한 광택을 자랑한다. 세 가지 디자인(엣지, 크로스, 스퀘어)으로 출시됐다. 

한 개의 차렵이불에 두 가지 색상으로 실용도를 높인 ‘컴포터(Comporter) 라인’은 총 세 가지 색상(애프리콧, 스카이블루, 라임민트)으로 출시됐다. 한쪽 면에는 포인트를 주는 파스텔 톤을, 다른 면에는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계절이나 인테리어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소노시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동물성 원자재를 배제한 비건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새롭게 선보인 그래피놀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된 비건 제품으로 항균, 보온, 경량성을 두루 갖춘 고기능성 침구이며, 향후 구스의 대체소재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노시즌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현재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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