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커피창업 브랜드 카페게이트는 2년 연속 ‘착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은 코로나19 등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가맹매장을 대상으로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프랜차이즈 본사에 수여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심사 후 발표한다.
또 단순 상생경영 외에도 산업안전보건법이나 근로기준법, 식품위생법 등 가맹본부의 의무와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야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카페게이트 가맹사업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으로 착한 프랜차이즈로 지정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점주분들께 커피숍 창업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는 상생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게이트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이전부터 가맹점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폭넓은 지원과 상생정책을 운영해왔다.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 외에도 맥세스 선정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톱(TOP)20 브랜드’ 및 ‘제22회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시상 협회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